카테고리 없음

마법의 요구르트

ideatree-krim 2020. 7. 2. 23:53

요구르트를 먹고 난 후 아쉬워서 '더 없나...' 쳐다보는 순간을 찍은 듯 싶다.
인간적으로 너무 귀엽다.
지금의 모습이랑 정말 똑같다 싶을 정도로 닮았다.
빨대에서 새 생명이 피어나는 순간을 표현하고 싶었는데 생각만큼 쉽지 않아서 탄생화를 그렸다.
가장 난감한 부분은 요구르트 뚜껑@@
첫 번째 시도-싱그러운 숲속 이미지 표현하기/실패,
두 번째 시도-원래 사진의 요구르트 뚜껑 그리기/실패, 결국엔 그냥 뚜껑에 물방울을 그리고 마무리 지었다.
너무 오랫동안 지체된 그림이라 색이 많이 바랬다.
색연필의 단점이라 어쩔 수 없지만 아쉽다.
처음 느낌이 많이 사라져서ㅠㅠ
내 공간에 올릴 그림을 좀 더 열심히 그려야겠다.
이렇게 맘껏 주어지는 이곳은 그리고 그려도 다 채울 수 없을 공간이다.
우리 집도 이렇게 넓을 수 없나!!! ^^♡