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멍뭉미^^

ideatree-krim 2020. 5. 20. 17:52

의뢰한 강아지 중 두 번째 그림이다.
강아지보다 방석 그리기가 더 힘들었다.
그리면서 솔직히 '방석이 더러웠으면 좋겠다.
그럼 꼬질꼬질 그리기가 더 쉽지 않을까??'^^
그림 실력보다 망석(망할방석^^;;)에다 원망을 쏟아부으며
'못 그려도 완성이 중요하다'라는 나의 지론대로 마무릴 지었다.
다 그리고 나서야 알았다.
크~~ 강아지가 너무 귀여워서 방석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음을.....,
멍뭉미가 뭔지 알겠다.
귀엽다